음악

[음악]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Sop. 금주희, Bar. 김동규

스 밀 라 2012. 10. 16. 12:12







10월의 어느 멋진날에 

눈을 뜨기 힘든 
가을보다 높은 
저 하늘이 기분 좋아 
휴일 아침이면 
나를 깨운 전화 
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 
창밖에 앉은 
바람 한점에도 
사랑은 가득한걸 
널 만난 세상 
더는 소원 없어 
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

가끔 두려워져 
지난밤 꿈처럼 
사라질까 기도해 
매일 너를 보고 
너의 손을 잡고 
내 곁에 있는 
너를 확인해 
창밖에 앉은 
바람 한점에도 
사랑은 가득한걸 
널 만난 세상 
더는 소원 없어 
바램은 죄가 될 테니까

살아가는 이유 
꿈을 꾸는 이유 
모두가 너라는걸 
네가 있는 세상 
살아가는 동안 
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 
시월의 어느 멋진날에...